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0.7% 줄었다. 순이익은 3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1.9% 감소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지난해 3분기 으뜸효율가전 환급사업으로 인해 대형가전 수요가 높았다. 그에 대한 역기저효과로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상품 확대 운영과 하트마켓 등 온라인쇼핑몰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어 향후 실적 호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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