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스포츠스타들은 기본적으로 받는 급여 외에 광고, 스폰서, 상금, 보너스, 행사 등의 수입도 어마어마한데요. 현역 시절뿐만 아니라 은퇴 후에도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스타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역대 스포츠스타 중에서 지금까지 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사람은 누구일까요? 과거와 현재 스포츠스타들의 수입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 美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르티코 발표 순위. 급여, 상금, 스폰서 등 수입 모두 포함한 추정치
10위에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1조 3,000억원대 수입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1998년 프로에 데뷔해 지금도 현역으로 뛰고 있는 만큼 앞으로 수입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지요.
2012년 은퇴한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9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8위를 차지했습니다. NBA의 ‘킹’ 르브론 제임스와 ‘복싱 천재’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7위와 6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 2019년 한국 축구대표팀과 친선경기에서 벤치만 지켜 미운털이 박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조 4,678억원의 수입을 기록해 5위를 차지했습니다.
4위부터 2위는 모두 골프선수들입니다. 골프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와 아놀드 파머가 나란히 4위와 3위에 올랐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위.
타이거 우즈는 21억 달러(2조 4,864억원)라는 엄청난 수입을 기록했는데요. 대체 1위는 누구고 수입은 얼마나 되는 걸까요?
1위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입니다.
이름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는 분들 많으리라 생각되는데요. 마이클 조던읜 현역시절 코트를 날아다니며 보여줬던 기량만큼 수입도 대단합니다.
조던의 수입은 2위인 우즈보다 5억 달러 많은 26억 달러,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3조 1,021억원에 달하지요.
스포츠스타 역대 수입 10위부터 1위까지 알아봤습니다. 걸어 다니는 ‘기업’이 아니라 ‘글로벌 대기업’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인데요.
많은 수입을 거둬들인 스포츠스타들의 공통점은 ‘황제’, ‘킹’, ‘천재’ 등 자신의 종목에서 최고 중의 최고만이 가질 수 있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는 것.
어마어마한 수입을 벌어들인 역대급 스포츠선수들, 이 중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는 누구인가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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