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은 국내 전문가와 기업 보고서를 읽은 독자의 심사를 바탕으로 주어지는 상이다.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GRI) 등 국제 보고서 발간기준의 부합 여부와 ESG 공시 수준 등을 평가한다.
DGB금융은 서비스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까지 총 11회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업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DGB금융은 2006년 지속가능경영 선포식 개최 이래 유엔 글로벌 콤팩트,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또 3월에는 새로운 ESG 비전을 설정하고 탈석탄 금융 선언, 이사회 내 ESG위원회 신설, ESG채권 발행, PCAF(탄소회계금융연합체) 가입 등 활동을 이어왔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알리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뜻깊은 성과를 거둔 것은 의미가 크다”며 “ESG 경영의 내재화를 넘어 지역사회 ESG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