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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DGB금융, 11년 연속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수상

금융 은행

DGB금융, 11년 연속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수상

등록 2021.11.05 17:4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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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GB금융지주 제공사진=DGB금융지주 제공

DGB금융그룹이 한국표준협회의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11년 연속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은 국내 전문가와 기업 보고서를 읽은 독자의 심사를 바탕으로 주어지는 상이다. 국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가이드라인(GRI) 등 국제 보고서 발간기준의 부합 여부와 ESG 공시 수준 등을 평가한다.

DGB금융은 서비스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까지 총 11회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기업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DGB금융은 2006년 지속가능경영 선포식 개최 이래 유엔 글로벌 콤팩트,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등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또 3월에는 새로운 ESG 비전을 설정하고 탈석탄 금융 선언, 이사회 내 ESG위원회 신설, ESG채권 발행, PCAF(탄소회계금융연합체) 가입 등 활동을 이어왔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알리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뜻깊은 성과를 거둔 것은 의미가 크다”며 “ESG 경영의 내재화를 넘어 지역사회 ESG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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