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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문 닫겠다는 공무원들···“그냥 자영업 해라”

[이슈 콕콕]점심에 문 닫겠다는 공무원들···“그냥 자영업 해라”

등록 2021.11.08 17:23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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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문 닫겠다는 공무원들···“그냥 자영업 해라” 기사의 사진

점심에 문 닫겠다는 공무원들···“그냥 자영업 해라” 기사의 사진

점심에 문 닫겠다는 공무원들···“그냥 자영업 해라” 기사의 사진

점심에 문 닫겠다는 공무원들···“그냥 자영업 해라” 기사의 사진

점심에 문 닫겠다는 공무원들···“그냥 자영업 해라” 기사의 사진

점심에 문 닫겠다는 공무원들···“그냥 자영업 해라” 기사의 사진

최근 부산과 경남 공무원노조에서 점심시간을 보장해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식사 시간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공공기관의 운영을 중단하자는 주장인데요.

공무원노조 요구의 핵심은 ‘휴식권 보장’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업무를 완전히 중단, 현재 점심시간에 교대로 근무하는 민원실 등의 방문 민원 응대를 비롯해 전화 또한 받지 않아도 되도록 하자는 것.

이미 경남 고성군이 2017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점심시간 휴무를 도입했고, 전국의 법원 민원실도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7월부터는 광주광역시의 5개 자치구가 점심시간에는 업무를 하지 않고 있지요.

부산 공무원노조는 오는 11일 16개 구·군청의 점심시간 휴무 시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네티즌은 공무원노조의 요구에 대해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인기기 등을 통한 비대면 업무가 늘어나긴 했지만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인도 많습니다. 다른 업종 중에도 점심시간 교대근무를 시행 중인 곳이 많은 상황. 공무원들의 요구를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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