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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인크로스, 3분기 영업익 61억원···분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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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3분기 영업익 61억원···분기 최대 실적

등록 2021.11.10 13:29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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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3분기 영업익 61억원···분기 최대 실적 기사의 사진

SK그룹의 디지털 광고기업 인크로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1억원을 달성해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50.1% 늘어난 규모다.

3분기 매출은 13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4억원으로 30.3% 늘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2억원, 129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이미 넘어섰다.

부문별로는 미디어렙 부문이 매출 98억원을 올려 전년동기대비 21.6% 늘었다. 게임, 수송, 공공기관, 금융 업종의 광고비 집행 증가가 미디어렙 실적을 견인했다.

AI기반 문자 커머스 티딜(T deal) 부문 매출은 1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57.3% 증가했다. 다만 애드네트워크 부문 매출은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 감소했다.

인크로스는 연내 티딜 모바일 교환권 입점 및 판매를 통해 상품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선물하기 기능의 사용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최근 디지털 광고시장의 호황과 회사의 운영 경쟁력 강화로 인해 미디어렙의 취급고 및 수익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티딜 사업 역시 SK텔레콤의 AI 기반 타겟팅 역량과 사용자 편의 기능이 향상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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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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