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대상은 국내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국가 산업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고 있다.
대명에너지는 탄소중립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높은 경제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친환경 발전시설 건설로 에너지 이용 합리화를 실천하는 동시에 시설이 지역의 랜드마크로까지 활용 가능하도록 한 공적를 인정받았다.
2014년에 설립된 대명에너지는 풍력발전소를 중심으로 중대형 신재생에너지 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고원 풍력, 영암 태양광, 도음산 풍력, 청송노래산 풍력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준공했으며 현재 준공 중인 원동 풍력, 금성산 풍력 발전소 등 총 260MW규모다.
그밖에 운영관리(O&M)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영암 풍력, 거창 풍력 발전소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정책 및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관련된 다양한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대명에너지 관계자는 “지속적인 발전소 준공과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EPC와 운영관리 사업부문을 강화해 성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대명에너지는 지난달 1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총 1725만주를 상장하며 이 중 공모 주식수는 약 26%(450만주)로 예정돼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 대표 주관 업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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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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