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는 은행 계좌와 카드 거래 내역 등 금융데이터의 주인을 금융회사가 아닌 개인으로 정의하는 개념입니다.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능동적으로 관리 및 통제할 수 있는 것이지요.
마이데이터의 목적은 개인이 정보를 스스로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 주권을 보장하는 것.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개인의 동의를 받아 흩어져있는 금융정보를 통합해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3법 개정으로 지난 8월부터 가능해진 마이데이터. 개인정보 개념을 가명‧익명 정보로 명확히 하고 민감 정보는 생체인식 정보와 각종 정보를 포함하도록 하여 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인데요.
마이데이터 시행으로 금융서비스가 판매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 소비자들은 초(超)개인화된 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될 마이데이터. 어떤가요? 상식 ‘업그레이드’ 되셨나요?
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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