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디지털 기술을 연구·지원하고 사회와 공유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위에서 올해 4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이 순위는 올해 평가 대상 150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중 아시아 기업으로는 1위에 해당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공정성·투명성·책임성을 추구하는 ‘AI 윤리 원칙’ 공개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한 기술혁신 생태계 기여 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WBA는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연합체다. 세계 학계와 비정부기구(NGO), 투자자 등 200여 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인권·환경·디지털 포용성 등 7개 분야에서 기업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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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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