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총 4억 2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난 7월 19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남‧울산권역 국가어항(정자항, 미조남항)의 방파제 안전난간 유지보수와 국가어항(지세포항, 방어진항) 부잔교 보수공사가 시행됐다.
특히 지세포항과 방어진항은 매년 태풍으로 인한 피해로 인명사고가 우려되었던 곳으로 이번 부잔교 보수공사 준공을 통해 어항을 방문하는 국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정자항과 미조남항은 그동안 안전난간 노후화와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염려되었던 곳으로 이번 안전난간 설치공사 준공을 통해 어항 기능 유지 및 안전한 어항 시설물 내구연한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사 관계자는 “지사는 동남해 권역 국가어항 39곳과 289개의 어항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어항 기본 시설의 신속한 유지보수, 안전시설물 확대설치 및 어항 기능 유지를 통해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사는 동남해권역 어항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정기‧정밀‧긴급), 유지보수(가로등 설치공사, 스틸그레이팅 공사, 모서리보호공 보수) 등 안전한 어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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