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대부분의 지하차도는 신축이음 때문에 주행 중 덜컹거리는 현상을 자주 겪게 돼 운전 중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이에 공단에서는 신축이음 패드를 하부에 설치하고 상부에는 아스팔트를 연결 시공하는 공법으로 지하차도 신축이음부의 내구성 및 주행성을 확보해 지하차도 차량 통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공단은 청라국제도시 내 통행량이 많은 중봉지하차도 북항방면 500m 구간에 본 공법을 시공했으며 향후 중봉지하차도 전 구간에 추가 적용할 예정이다.
김영분 이사장은 “인천시 최초로 신축이음이 노출되지 않는 지하차도 노면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지하차도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과 공법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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