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직장인 636명을 조사한 결과, 34.7%가 본업과 부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기혼 직장인이 44.4%로 32.8%인 미혼 직장인보다 부업 병행 비율이 높았습니다.
성별에 따라 나눠 보면 남성은 37.3%, 여성은 33.3%가 부업을 갖고 있습니다. 부업의 종류도 성별에 따라 달랐는데요. 남성은 택배·배달 등 배송 관련이 가장 많았고, 여성은 블로그·SNS 운영 및 판매가 많았습니다.
부업의 주기는 일주일에 1~2일이라는 응답이 39.4%로 가장 많았습니다. 부업에 할애하는 시간은 41.2%의 직장인이 1회에 1~3시간 이내라고 답했습니다.
부업을 하는 이유는 퇴근 후나 주말 여유시간 활용, 재택근무로 인해 생긴 여유시간 활용 등 다양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직장인이 꼽은 이유는 경제력이었지요.
직장인들이 부업으로 얻는 추가 수입은 월 평균 52만 4,000원입니다. 사람에 따라 적을 수도 있고, 많다고 볼 수도 있는 금액인데요.
여러분들도 지금 부업을 하고 있나요? 부업이 있다면 얼마를 벌고 있나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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