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해외에서 입국한 40대 목사 부부로부터 시작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3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미추홀구 모 교회와 관련한 확진자로 파악됐다.
신규 확진자 459명 가운데 30명은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중구 한 중학교와 관련해 1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총 78명이 됐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미추홀구 모 의료기관과 계양구 모 의료기관에서 각각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신규 확진자 중 25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해외에서 입국한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72명의 감염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9천98명, 사망자는 181명으로 늘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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