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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철 서울시의원 “위례선 트램 차량제작사 선정 환영···일정지연 없어야”

정진철 서울시의원 “위례선 트램 차량제작사 선정 환영···일정지연 없어야”

등록 2021.12.13 17:57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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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철 서울시의원정진철 서울시의원

위례신도시 숙원사업인 ‘위례선 트램’ 사업이 패스트트랙 방식인 ‘설계시공일괄입찰’, 일명 ‘턴키’방식으로 확정돼 연말 착공이 예정된 가운데 그간 지연됐던 트램 차량구매 입찰이 13일 ‘우진산전(주)’으로 최종 낙찰돼 트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13일 서울시의회 정진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에 따르면 서울시는 위례선 트램 차량 구매계획에 따라 입찰을 11월 26일부터 실시하고 입찰(기술)제안서 평가를 거쳐 13일 가격개찰을 통해 약 343억 원을 제시한 우진산전(주)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로써 1편성당 약 38억 원, 총 9편성(5모듈/1편성)을 도입하게 됐다. 지난 5월부터 실시한 입찰에서 무자격자 참여에 의한 입찰취소, 이후 거듭된 유찰로 일정 지연이 우려됐으나 이번 최종 낙찰자 선정으로 차량구매 계획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늦었지만 다행히 차량제작사가 선정돼 환영하며 늦은 만큼 향후 일정에 박차를 가해 개통일정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되며 연말 우선시공분 착공 등 서울시는 위례선 트램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차량 및 건설계획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트램은 배터리 지붕탑재형 무가선 저상트램으로 제작되며 마천역(5호선)에서 복정역(8호선, 분당선) 및 남위례역(지선) 총연장 5.4km, 정거장 12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운행하게 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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