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SOS어린이마을과 함께한 멘토링 프로그램 ‘소나기 프로젝트’로 사회공헌 기여 공로 인정받아
순천대학교는 그간 ‘지역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국립대학교’를 표방하며 대학 구성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왔다.
사회공헌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2020학년도부터 직원연합회와 사회복지학부 학생들은 순천SOS어린이마을과 협약을 체결하고, 소통과 나눔 이야기 ‘소나기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순천대 구성원은 매주 목요일 저녁 학습 및 생활지도 멘토링을 실시하고, △열린음악회 개최, △순천SOS어린이마을 체육행사 참여, △글램핑 체험, △영화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하며 아동․청소년의 문화체험을 도왔다.
교직원과 학생이 재능을 기부하며 나눔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순천대는 전남 도민복지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하는 ‘2021년 전라남도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을 통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우수 프로그램 시상에는 도내 5개 단체가 선정되었으며,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순천SOS어린이마을 김효승 원장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순천대에 직접 표창장을 전달했다.
순천대 양주용 직원연합회장은 “어린이마을 아이들과 사회복지학부 학생들의 해맑은 미소로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계속 알찬 프로그램으로 멘토링 사업을 이어가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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