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lpha는 지난 2017년부터 kt wiz와의 사회공헌 협약을 토대로 장애아동, 다문화아동 등 지원이 필요한 야구 꿈나무들을 경제적·문화적으로 후원해왔다.
올해는 ‘여자야구’라는 비인기종목 스포츠 육성에 나선 가운데 지난 5월 당진 주니어 여자야구단 학생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야구경기관람 및 시구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소년 야구 꿈나무 후원에 뜻을 모은 kt wiz 강백호·소형준 선수는 뛰어난 기량으로 kt wiz의 창단 첫 통합 우승 달성에 기여했다.
특히 2021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강백호 선수는 시즌 홈런 16개를, 2020년 KBO 신인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안정적 경기를 펼친 소형준 선수는 7승을 기록했다.
그 결과 올해 ‘사랑의 후원금’은 강백호 선수의 홈런당 20만원과 소형준 선수의 승리당 30만원을 적립하고, K쇼핑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판매된 kt wiz 선수들의 유니폼 경매 낙찰금액 일부를 합산해 총 606만원이 마련됐다.
후원금 전액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당진 주니어 여자야구단이 필요로 하는 야구용품 구매 및 활동 지원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정기호 kt alpha 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열심히 뛰는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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