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 인천 5℃

  • 백령 7℃

  • 춘천 4℃

  • 강릉 6℃

  • 청주 6℃

  • 수원 6℃

  • 안동 5℃

  • 울릉도 9℃

  • 독도 9℃

  • 대전 7℃

  • 전주 8℃

  • 광주 8℃

  • 목포 9℃

  • 여수 11℃

  • 대구 10℃

  • 울산 10℃

  • 창원 10℃

  • 부산 10℃

  • 제주 10℃

현대차, 美 양자컴퓨터 스타트업과 배터리 개발 협력

현대차, 美 양자컴퓨터 스타트업과 배터리 개발 협력

등록 2022.01.20 14:07

이세정

  기자

공유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제공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미국 양자컴퓨터 스타트업 아이온큐(IonQ)와 배터리 개발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0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이온큐는 현대차가 더 효율적인 배터리를 개발하는데 자사의 양자컴퓨터를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리튬산화물의 구조와 에너지를 시뮬레이션하는 배터리 화학 모델도 만들기로 했다. 아이온큐는 리튬 배터리의 성능과 비용, 안전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터리 기술 향상은 전기차 보급 확대의 최대 관건이다.

한편, 2015년 설립된 아이온큐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의 합병으로 지난해 10월 순수 양자컴퓨터 업체 최초로 뉴욕증시에 상장했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기아차로부터 투자를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