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어·귀촌·귀향인구 5292명으로 ‘귀농귀촌 도시 부문’ 등극
고흥군은 민선7기 들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청년유턴아이행복귀향귀촌(귀농귀어) 등 인구정책 3대 전략, 50개 시책을 담은 인구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인구유입 극대화와 인구유출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민선 7기 동안 귀농어·귀촌·귀향인구 5,292명이 고흥군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 해양수산부가 공동 발표한 ‘도시민 귀농인 통계’에서 2019년 전국 1위에 이어 2020년에는 전국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라남도 주관 귀농산어촌 정책 종합평가 대상을 받았다.
특히, 고흥군은 2019년 9월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개소해 귀촌희망 도시민 대상 사전 교육과 임시거주시설을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민선7기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내사랑 고흥기금 목표액을 조기 달성해 귀향청년 정착장려금과 주택수리비 지원, 청년농부 임차료 지원, 가업승계 청년지원, 청년창업도전 프로젝트 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청년 문화예술 취미 동아리, 청년부부 출산축하 아이 안심용품 지원 등의 신규 시책을 추진해 귀향 청년층 유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선도하는 대표도시로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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