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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하나금융, 함영주·박성호 등 차기 회장 후보군 5명 확정

금융 은행

하나금융, 함영주·박성호 등 차기 회장 후보군 5명 확정

등록 2022.01.28 19:02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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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함영주·박성호 등 차기 회장 후보군 5명 확정 기사의 사진

하나금융그룹이 2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회장 최종후보군(숏 리스트) 5명을 확정했다.

이날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최종 회장 후보군에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이상 내부 인사), 이성용 전 베인앤드컴퍼니 코리아 대표, 최희남 전 한국투자공사 사장(이상 외부 인사)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회추위는 "앞서 1월 중 내부 후보 6명과 외부 후보 5명으로 후보군(롱 리스트)를 선정한 바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의를 거친 후 경영승계를 위한 최종 후보군을 압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변화와 도전의 시기에 안정적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성장을 이끌면서 디지털 전환, 글로벌화, ESG 등 그룹의 핵심 전략을 추진할 적임자들을 후보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회추위는 최종 후보군 대상 프리젠테이션과 심층면접을 거쳐 2월말쯤 새 회장 후보를 단독 선출할 계획이다.

한편 김정태 회장은 연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후보군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부터 10년간 하나금융그룹을 이끈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까지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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