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홍 부총리, 이 총재, 고 위원장, 정 원장 등 재정-통화-금융 등 경제·금융 관련 정책 수장 4명이 오는 11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 모여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지속과 이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등 통화정책의 정상화 추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인한 자영업자 부채 폭증 문제 등 최근 국내외 경제 문제를 폭넓게 논의한다.
홍 부총리를 비롯한 경제·금융 정책 수장 네 명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토의를 나누는 것은 지난해 9월 30일 이후 4개월여 만이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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