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헬스케어로봇실증단지구축사업 '전국 우수사례'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반조성사업 우수사례 선정

광주테크노파크 헬스케어로봇실증센터 KOLAS공인시험분야 확대

김선민 원장 "중소 헬스케어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

광주광역시에서 지원하고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시행중인 '헬스케어로봇실증단지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기반조성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총사업비 278억원(2015년 ~ 2020년, 5년)을 투입하여 헬스케어로봇 제품의 안전성평가, 임상시험지원 등 인허가지원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 헬스케어로봇 시장 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광주광역시에서는 지역 헬스케어로봇 기술/제품의 사업화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후속사업으로 라이프케어로봇 실증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라이프케어로봇 실증기반구축사업은 기 구축된 헬스케어로봇실증센터를 활용하여 헬스케어로봇 기술/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36억원(2020년 ~ 2023년, 4년)이 투입된다. 본 사업은 광주광역시가 중점 추진 중인 인공지능 산업과 연계하여 지역 내 라이프케어로봇․의료기기 관련 산업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광역시 이용섭 시장은 지난 6년간 지역 의료·헬스케어로봇 분야를 특화 육성하기 위해 광주테크노파크 2단지에 헬스케어로봇실증센터를 구축하고 지역 헬스케어로봇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인허가 지원을 위해 KOLAS 공인시험기관의 인정범위를 확대하여 총 6개 분야(의료기기, 전자기적합성, 환경 및 신뢰성, 가정용전기기기 등)의 공인시험이 가능하도록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제품을 생산하고, 생산제품을 지역에서 시험·인증,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경쟁력이 크게 향상 되었다.

광주테크노파크 김선민 원장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헬스케어로봇실증센터의 인증 기반을 활용하여 지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과 융합 아이템 발굴을 통하여 지역 중소 헬스케어기업이 성장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