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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니꼬동제련 일본 주주, 국내 PEF에 지분 매각 추진

LS니꼬동제련 일본 주주, 국내 PEF에 지분 매각 추진

등록 2022.02.21 09:10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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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용산 사옥. 사진=LS 제공LS그룹 용산 사옥. 사진=LS 제공

LS니꼬동제련의 지분 49.9%를 보유한 2대 주주 일본 JKJS(Japan Korea Joint Smelting·일·한 연합제련)가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JKJS는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JKL파트너스-VL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과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이다. 보유지분 49.9%의 가격은 약 8000억원대 안팎으로 알려졌다.

현재 JKJS의 지분구성은 JX금속이 80%, 마루베니상사와 미쓰이금속이 각각 10%를 보유하고 있다.

JKJS가 지분을 매각할 경우 LS그룹과 일본 JX금속과의 협력 관계는 1999년 이후 23년만에 종료된다. 이번 지분 매각은 JX금속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일환이다.

LS 관계자는 "일본 JKJS 측이 사모펀드와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 중인 것은 맞다"며 "매각 주체가 일본 주주들인 만큼 구체적인 일정이나 매각 금액 등은 거론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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