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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전남본부, 농지관리업무 본격시작

농어촌공사전남본부, 농지관리업무 본격시작

등록 2022.03.02 20:58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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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관리원 출범···농지의 취득·소유, 이용·전용 현황 등 업무 수행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성도남)는 지난 2월 18일 농지은행관리원 출범에 따라 농지의 취득·소유, 이용·전용 현황 등을 상시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는 농지관리 업무를 본격 시작한다.

농지은행관리원은 지난해 사회적 문제가 되었던 농지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개정된 「농지법」및「한국농어촌공사법」에 따라 공사에 신설 된 조직으로, '농지가 필요한 사람이 보다 쉽게 농지를 확보 할 수 있도록 종합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농지은행사업 외에도 농지상시조사·관리체계 구축과 지자체 공무원 교육컨설팅 등 농지행정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업무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농지은행관리원은 2022년도 49억원의 사업비와 87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이중 57명의 인력을 각 지역본부로 배치하였다.

전남지역본부는 9명의 전문 인력이 필지별 공부정보 검토, 항공영상 분석 및 현장조사, 지역별 조사자료 관리·갱신 업무 등 농지상시조사와 최신 농지정보 제공을 위한 농지관리 업무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현재 대상 필지를 검토하고 있으며 3월부터 시험·실습 목적 취득농지를 시작으로 현장조사를 시작 할 예정이다.

성도남 본부장은 "금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농지관리업무가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연착륙 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기존의 농지은행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농지투기를 방지하고 경자유전의 원칙을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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