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9일 국회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종 당선이 확정됐다고 공개적으로 보도될 때, 그 때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의 소감 발표가 이뤄질 시간대에 대해선 "유력으로는 안 움직인다"고 말했다.
현재 지상파 방송 3사와 JTBC 출구 조사 결과가 초접전으로 나온 상황으로,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당선 여부가 확실히 가려질 때까지 개표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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