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민의 선택 '대통령 당선' 윤석열 "밤이 길었다···그동안 성원에 감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그동안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당선이 확정된 후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나와 기자들과 지지자들에게 "밤이 길었다. 여러분들 주무시지도 못하고 이렇게 나와 있을 줄 몰랐다. 고맙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을 찾아 당선 소감을 전한 뒤 당사 앞에 마련된 특설 무대를 찾아 대국민 감사 인사를 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날이 밝은 뒤 오
2022 국민의 선택 이재명, 대선 승복 선언 "저의 부족함 때문···윤석열 당선인 축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새벽 3시45분쯤 제20대 대통령 선거 패배 선언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를 찾아 "모든 것은 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여러분의 패배도 민주당의 패배도 아니다. 모든 책임은 오롯이 저에게 있다"며 낙선인사를 했다. 이 후보는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전국에서 일상을 뒤로하고 함께 해준 많은 국민 여러분, 밤낮없이 땀 흘린 선대위 동지들과 자원봉사자, 당원 동지들과 지
2022 국민의 선택 KBS '윤석열 당선 유력'···개표 88.6% 이재명 47.8%, 윤석열 48.6% KBS가 10일 새벽 2시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당선이 유력하다고 판정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0분 개표율 88.6%인 상황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1429만6453표(47.8%),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1455만8410표(48.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의 득표율 격차는 0.87%포인트다. 윤 후보는 전날 오후 8시11분쯤 개표가 시작된 후 줄곧 이 후보에게 득표율이 뒤지는 상황이었다. 이후 4시간20여분만인 10일 0시31분쯤
2022 국민의 선택 '윤석열 역전'에···野 "이긴다" 환호 vs 與 "지켜봐야" 침묵 20대 대선 개표가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질렀다. 이 후보(48.28%)의 득표율을 0.2% 포인트 차이로 역전하자 국민의힘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선두를 넘겨준 민주당은 당혹스러운 분위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10일 오전 0시 31분 기준 개표율 50.59%의 상황에서 48.30%를 얻은 윤 후보가 48.28%의 이 후보를 역전했다는 결과가 나오자 국민의힘 상황실에 있던 당 관계자들은 모두
2022 국민의 선택 이재명, 자택서 개표 방송 시청···당선 확정시 상황실로 이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경기 성남 자택에서 대선 개표 상황을 지켜본 뒤 당선이 확정 될 경우 국회 개표 상황실로 이동할 예정이다. 권혁기 민주당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9일 국회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종 당선이 확정됐다고 공개적으로 보도될 때, 그 때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의 소감 발표가 이뤄질 시간대에 대해선 "유력으로는 안 움직인다"고 말했다. 현재 지상파 방송 3사와 JTBC 출구 조사 결과가 초
2022 국민의 선택 대선 최종투표율 잠정치 77.1%···19대보다 0.1%p↓(종합)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최종투표율이 77.1%로 집계됐다. 지난 19대 대선 최종투표율보다 01.%p 낮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투표 공식종료 시각인 오후 7시 30분 기준 전국 4419만7692명 가운데 3405만9714명이 투표에 참했다고 추산했다. 지난 4~5일 1632만3602명의 사전투표와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 집계도 반영된 결과다. 20대 대선 투표을은 지난 2017년 19대 대선 최종투표율 77.2%보다 0.1%p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사전 투표율이 역대 최대인 36.93%를
2022 국민의 선택 심상정 출구조사 2.5%···정의당 개표상황실 정적 3·9 대선의 출구조사에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2.5%의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와 JTBC 단독 출구조사에서 심상정 후보는 모두 2.5%를 기록했다. 지난 19대 대선의 득표율 6%대과 비교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서울 여의도 정의당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는 결과가 발표되자 무거운 분위기에 휩싸였다. 예상보다 저조한 득표율에 충격받은 기색이 역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의당은 기
2022 국민의 선택 '0.6%P' 차이에···민주당 '기대', 국민의힘 '당혹' 엇갈린 반응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예상 득표율 격차가 0.6%포인트 오차범위 내 초박빙으로 예측되자 민주당은 '기대감'을, 국민의힘은 '당혹감'을 나타내며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더욱이 JTBC가 단독으로 진행한 출구조사에서는 0.7%포인트 차이로 이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자 결과는 민주당은 환호성과 함께 박수를 쳤고, 국민의힘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9일 오후 국
2022 국민의 선택 20대 대선 오후 6시 투표율 75.7%···최종 80% 돌파 관심 9일 오후 6시 현재 제20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75.7%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각까지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는 이번 대선 총선거인 수 4419만7692명 가운데 3345만4249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지난 4∼5일 1632만3602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6.93%)를 비롯해 재외국민·선상·거소투표 집계를 반영한 결과다. 2017년 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72.7%보다 3%포인트 높고, 최종 투표율(77.2%)보다는 못 미치는 수치다. 19대 대선은 사상
2022 국민의 선택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 80% 안팎 전망···"늦어도 새벽 2시 전 윤곽" 제20대 대통령 선거 투표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투표율은 지난 19대 대선보다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9일 연합뉴스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의 투표율은 73.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대 대선 때 같은 시간 투표율(70.1%)보다 약 3.5%포인트 높은 것이다. 선관위는 "이번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지난 대선보다 약간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다. 현재 추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