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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현대해상, 주총 안건 모두 통과···정몽윤 회장 연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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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주총 안건 모두 통과···정몽윤 회장 연임 확정

등록 2022.03.25 15:05

수정 2022.03.25 15:08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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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

올해 현대해상 주주총회에 상정된 안건이 모두 통과 되면서 정몽윤 회장의 연임도 확정됐다.

현대해상은 25일 서울시 종로구 현대해상빌딩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통과된 안건은 ▲제무재표·연결재무제표 승인(1주당 배당금 1480원 지급) 건 ▲정관일부 변경 건 ▲정몽윤·장봉규 사내이사 선임의 건 ▲김태진 사외이사 선임 건 ▲이사보수한도액 승인 건 등 5개다.

이날 연임에 성공한 정 회장은 추가로 3년 더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 정 회장은 2001년부터 현대해상 회장을 역임해 현재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장봉규 신임 사외이사 선임도 이뤄졌다. 장 신임 사외이사는 현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경영공학 교수 겸 KB-포스텍 디지털혁신연구센터장과 포스텍 금융 및 위험관리연구센터장 등을 겸임하고 있는 금융분야 전문가로 평가된다.

기존 김태진(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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