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박홍근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초선인 오영환 의원은 소방관 출신으로 지난해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때 이낙연 전 대표 캠프에서 활동했다. 1988년생인 오 의원의 합류로 원내 대변인 평균 나이도 젊어지게 됐다.
이수진(53) 의원은 한국노총 의료산업노조 위원장 출신의 노동·보건 의료계 인사로 분류된다.
전략 부대표에는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고민정(43) 의원이 내정됐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현장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두루 갖춘 두 분을 (원내대변인으로) 모시게 됐다"며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둔 만큼 원내 현안도 많은데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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