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는 28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29% 떨어진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앤아이가 장중 하한가로 떨어진 원인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 무산설 때문이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서울회생법원, 매각주관사인 EY한영은 인수대금 3049억원의 잔금(2743억여원)이 납입기한까지 입금되지 않자 계약 즉시해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결론냈다.
에디슨모터스가 비상장사였던 탓에 컨소시엄의 자금조달은 에디슨EV와 유앤아이가 담당해왔다. 최근 에디슨모터스에 인수된 유앤아이는 총 800억 원에 이르는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해 인수자금에 보탤 예정이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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