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지난해 1월 캐피탈 업계에서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 본 허가를 취득한 따른 행보다.
'현대캐피탈 앱 2.0'은 중고차시세, 정비, 보증, 보험, 검사 등 차량의 핵심정보 조회를 통해 이용자가 차량을 주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앱을 이용하면 자동차, 금융, 부동산 등 고객의 통합자산도 조회할 수 있다.
여기에는 업계 최초의 챗봇 서비스도 담겼다. 챗봇 서비스로 청구금액 결제와 중도상환, 근저당 조회/해지, 문서 발급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챗봇의 답변이 부족하거나 챗봇 상담 영역이 아닌 경우는 채팅 상담원을 통해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향후 고객 자금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차량과 그 차량의 이용방법을 설계해주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차량 주행패턴, 금융정보 등을 정밀 분석해 각 고객에게 최적화된 차량과 이용방법 추전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자동차 관련 비용 지출과 주행특성, 차량운행 데이터 분석 등을 기반으로 한 관리 서비스도 내놓는다.
현대캐피탈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구매-이용-판매'로 이어지는 자동차 생애주기(Car-life)에 맞춰 각각의 단계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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