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K스퀘어가 엠게임의 인수를 위한 실사 막바지를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 콘텐츠와 NFT(대체불가능토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엠게임 인수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SK스퀘어 측은 공시를 통해 "미래 혁신을 이끌 넥스트 플랫폼 영역에 여러 신규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투자 확정 시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겠다"며 "다만 엠게임 투자 건은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
엠게임은 PC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모바일게임 '진열혈강호', '이모탈'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1세대 게임 업체다. 차세대 플랫폼 블록체인 분야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연구개발을 지속 중이며, 보유 중인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게임 제작을 준비 중이다.
뉴스웨이 김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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