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오류로 사용과 반납 모두 지연
그린카 서버는 이날 오전부터 접속이 어려운 상태였다. 그린카의 공유 차량을 이용하려면 앱과 차량을 연동해야 하지만, 앱 오류로 인해 사용과 반납 모두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그린카 측은 1시간 넘게 이용객에게 서버 오류와 관련한 별도의 안내를 하지 않다가 2시 30분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지문을 올렸다.
그린카 측은 공지문을 통해 "현재 서버 접속 및 그린카 이용이 원할하지 않다. 문제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조치 중"이라며 "성함과 연락처를 본 계정으로 남겨주면, 차후 보상방안에 대해 안내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린카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소지품이 차에 있는데 가져갈 수가 없다' '고객센터에 전화해도 아무도 받지 않는다'는 등의 불만 글이 올라오고 있다.
뉴스웨이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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