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 위해 시장과의 소통 강화
이번 기업설명회는 '2021년 결산 경영실적'을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영업이익 1294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하고 내재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의 원수보험료 비중을 76.0%까지 확대하는 등 체질개선에 성공했다.
이에 발맞춰 이은호 롯데손보 대표이사는 시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직접 애널리스트에게 지난해 경영성과와 올해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롯데손보는 지난 2019년 대주주 변경 이후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하는 기업설명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왔다.
롯데손보는 제77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주주가치를 적극 제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반기부터 중간배당 혹은 자사주 매입 등 주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주환원정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향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경우 직접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경영성과를 홍보하는 대면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1년 결산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며 "지난해 흑자전환의 성과와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 비전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설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