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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위, '새로운물결 합당' 찬성 93.42%로 최종 의결

민주당 중앙위, '새로운물결 합당' 찬성 93.42%로 최종 의결

등록 2022.04.15 16:12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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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중앙위회의 열어 투표 진행합당 수임 기관 회의서 최종 마무리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중앙위원회 의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 합당의 건 상정을 앞두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중앙위원회 의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 합당의 건 상정을 앞두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의 합당 절차가 15일 최종적으로 마무리됐다.

민주당은 이날 중앙위원회를 열어 새로운물결과의 합당 결의 및 비상대책위원회를 합당 수임 기관으로 지정하는 안건으로 상정하고 투표를 진행했다.

중앙위원 총 698명 가운데 441명(63.18%)이 투표에 참여했고, 투표 결과 93.42%인 412명이 합당에 찬성했다. 반대는 29명(6.58%)이었다. 지난 13~14일 진행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선 찬성이 82.76%, 반대는 17.24%였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새로운물결이 지난 7일 합당 합의문에 서명한 지 8일 만에 사실상 합당이 이뤄졌다. 양당은 이후 합당 수임 기관 합동 회의를 통해 합당 절차를 최종 마무리한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앞선 중앙위 모두발언을 통해 "비대위를 수임 기관으로 지정해주면 최대한 신속히 합당 절차를 매듭짓고, 새로운 민주당으로 전열을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다"라며 "국민께 서약한 정치교체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 하나 된 힘으로 당 혁신과 지방선거 승리까지 완수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합당이 이뤄짐에 따라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동연 후보는 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자격을 얻어 본격적인 당내 경선이 이뤄지게 됐다.

뉴스웨이 문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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