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대 청렴총학생회,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뜨거운 출범 출범식 외에도 돗자리 영화제,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대면 프로그램 운영
제38대 청렴총학생회(회장 김태욱) 주최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고영진 총장과 심상덕 학생처장, 학생회 임원진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해 학생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방역 수칙에 따라 참석자를 299명으로 제한하였지만,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봄 축제와 출범식인 만큼 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쏟아지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은 학생자치기구 출범식 공식 행사 외에도 ▲학생 식당 메뉴 할인 행사 '네고왕' ▲경품추첨 ▲돗자리 영화제와 야외 피크닉 등 다양한 대면 프로그램들이 함께 열려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김태욱 총학생회장은 "활발했던 대학 생활이 코로나19로 침체되었지만, 2022년은 코로나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전환점과 같은 해"라며, "대학생의 특권인 자유와 청춘을 즐길 권리를 보장하고 추억이 가득한 대학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은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에 있었지만, 거리두기 완화로 학생들이 웃으며 캠퍼스를 걸어 다니는 모습을 보며 굉장히 행복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 간의 화합을 이루고, 이 순간이 한 편의 영화 같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대 학생지원과 관계자는 "실외 마스크 해제 등 본격적인 일상 회복의 단계에 접어듦에 따라 체육대회와 봉사 활동 같은 각종 대면 활동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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