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보호아동 정서적 성장 지원
순천대학교는 순천SOS어린이마을과 지난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멘토링 및 봉사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멘토링 프로그램은 요보호아동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연속 운영한다.
순천대는 국립대학육성사업비와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오는 5월 10일부터 격주 화요일에 2022년도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어린이 4~6명이 함께 생활하는 한 가정당 4명의 재학생이 멘토로 참여하며, 총 6가정을 대상으로 학업 및 생활지도, 진로․정서 상담 등을 지원하고 비정기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열 예정이다.
순천대학교 양주용 직원연합회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국립대학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요보호아동 및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순천대학교 교직원과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사회봉사단은 5월부터 멘토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플로깅 활동도 시작하였으며, 농번기에는 농촌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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