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임기 9개월 만에 사의 표명차기 원장에 이병래·김용범·이찬우 하마평
금융감독원은 12일 정 원장이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사의를 표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정 원장 사임은 지난해 8월 취임한 이후 9개월 만이다. 금감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정 원장은 2024년까지 임기가 남은 상태다.
정 원장에 대한 유임설도 돌았지만 윤석열 정부가 10일 출범함에 따라 임기를 남겨두고 물러나기로 했다고 알려졌다.
차기 금융위원장으로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내정됨에 따라 금융위원장 선임 후 금감원장에 대한 후임 인사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차기 금감원장으로는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김용범 전 기획재정부 1차관, 이찬우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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