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태스킹 작업에 뛰어나다"···LG전자 '듀얼업 모니터' 출시

모델이 LG 듀얼업 모니터를 위아래로 분할해 영상을 편집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16일부터 새로운 폼택터를 적용한 '듀얼업 모니터'를 국내 판매한다.

LG 듀얼업 모니터는 28형 나노IPS 디스플레이에 16대 18 화면비를 갖추고 있다. 16대 9 화면비의 21.5형 모니터 2대를 위아래로 붙인 크기다. 일반 모니터보다 세로로 더 길어 스크롤 없이 한 화면에 많은 정보를 보여주는 게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LG 360 스탠드를 장착해 화면을 가로 90도 방향으로 회전할 수 있는 피벗(Pivot)과 좌우로 335도까지 돌릴 수 있는 스위블(Swivel)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온라인브랜드샵(OBS)을 포함한 온라인 채널에 LG 듀얼업 모니터를 출시한다. 이후 LG베스트샵을 포함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출하가는 99만원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 듀얼업 모니터가 멀티태스킹 작업이 많은 고객에게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