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담양 등 상생협약으로 시·군 광역협력 기틀 마련광역교통망 구축·서남권 관광벨트 조성 등 협력키로 약속
강기정 후보는 최근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와 상생정책협약을 맺은데 이어 나주·담양 등 기초단체장 후보들과 정책협약을 체결하며 초광역협력사업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강기정 후보와 이병노 담양군수 후보는 21일 오전 10시 이병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상생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후보는 △광역교통체계 개선 △생활·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 발굴 및 추진 △문화자원 연계를 통한 서남권 익사이팅 관광벨트 조성 △관광 마이스 활성화 공동프로그램 운영 △스마트드론물류산업 지원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오전 9시 나주 남평농협에서는 광주·전남빛가람혁신도시 상생발전협약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후보, 김영록 후보,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래첨단산업 △광역교통망 △정주 환경과 교육 등 생활·경제권 통합을 위한 공동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강기정 후보는 "최근 김영록 후보와 함께 상생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동노력 등을 선언한데 이어 기초단체와 협력 기틀을 마련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은 특정 지역을 위한 것이 아니라 광주·전남이 공동 발전하기 위한 초석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민은 결혼식, 돌잔치, 회갑 등 인생에 가장 기쁜 날 광주에 와서 시간을 보낸다. 광주가 이만큼 성장하는 데는 전남의 역할이 컸다. 이제 광주는 전남의 손을 맞잡고 함께 커야 한다"며 "이미 지자체 간의 개별 경쟁으로는 지역 소멸 위기를 막을 수 없다. 행정단위를 뛰어넘는 초광역협력으로 경제·생활통합을 추진해 광주·전남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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