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여성 장차관 내정
대통령실은 이날 자료를 통해 박순애 내정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을 역임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발표했다.
이어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기획재정부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경영평가 단장을 맡아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승희 내정자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을 역임한 보건의료계의 권위자라고 평가했다.
김 내정자는 지난 20대 총선 당시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현장과 정부, 국회에서 쌓아온 김승희 내정자의 경륜과 전문성이 윤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 국정과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장을 내정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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