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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NH농협은행, 인도 노이다지점 설립 본인가 획득

금융 은행

NH농협은행, 인도 노이다지점 설립 본인가 획득

등록 2022.05.30 17:17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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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농협은행 제공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지난 24일 인도 중앙은행(RBI)로부터 노이다지점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번 지점 설립 최종인가 획득을 통해 서남아시아 진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올해 지점 설립 준비과정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한다.

권준학 은행장은 "인도는 약 13억명의 소비시장을 지닌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서남아시아 중요 거점"이라며 "철저한 영업 준비를 통해 현지 금융시장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은 해외 7개국에 총 10개 국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미얀마, 캄보디아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으며 미국(뉴욕), 베트남(하노이)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무소는 중국(베이징), 인도(뉴델리), 베트남(호치민), 미얀마(양곤), 영국(런던) 등 총 5개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 지점 설립을 위한 최종 인가를 얻어 오는 2분기 영업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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