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ICC 듀애슬론 대회' 내달 9~10일 영암서킷서 열려

국제자동차경주장서 생활 스포츠 대회 개최

마라톤, 수영, 사이클 동호인 철인3종 스포츠

제1회 KICC 듀애슬론 대회가 내달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2022 KICC 듀애슬론(DUATHLON) 대회가 오는 7월 9일부터 10일 양일간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이스타일엘엠씨코리아와 로다컴퍼니가 공동 주최, 주관하며 전남모터페스티벌과 함께 열린다.

국내 유일한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2 KICC DUATHLON 대회는 생활 체육 동호인들에게 질 높은 대회를 제공함은 물론 생활 스포츠 저변 확대와 더불어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또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생활 체육 스포츠 시장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동력이 될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관광 활성 및 지역경제 유발 효과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듀애슬론 경기는 철인3종경기에서 수영이 빠진 스포츠로 달리기, 사이클, 달리기를 연이어 실시하여 마라톤, 수영, 사이클 동호인들이 철인3종 입문으로 참가하는 스포츠 종목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365일 관리되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F1서킷이라는 특별한 환경을 활용하여 과속방지턱, 부산물, 맨홀 등 도심에서 펼쳐지는 대회와는 달리 안정적인 트랙에서 마음껏 질주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입문자자와 초보자도 쉽게 완주가 가능한 안전하고 평이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대회 관계자는 "전라남도와 전남개발공사, 국제자동차경주장(KIC)에서 협력하는 본 대회는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운영과 다양한 볼거리로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같은 대회를 만든다는 방침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