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재해 예방활동 전개···시설하우스 화재 예방에도 적극 지원한 공로 인정
국민훈장 목련장은 수공기간 15년 이상 해당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자 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영예로운 포상이다.
박흥식 조합장은 1993년 광주비아농협 이사로 재임하던 때부터 평소 투철한 책임감과 강직한 성품으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며, 태풍 및 수해지역 피해지원과 사전 재해 예방활동을 전개했으며, 겨울철에는 시설하우스 화재 예방에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도에는 재난관리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 받은 바 있다.
특히 광주비아농협 조합장으로 재임하는 동안에는 체계적인 재난관리를 위해서 각종 재난 구호지원사업과 피해복구 사업을 지원하였을 뿐만 아니라, 상습적인 수해 피해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지원책을 시행하였고, 화재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광주비아농협 자체적으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여 재난사각지역을 해소시키는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코로나19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기 위해서 선제적인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외국인 근로자에게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코로나 확산 방지에 기여하였을 뿐 아니라,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마스크 한 장 구매를 위해 줄을 서야하던 시기에 직접 발로 뛰어 다니며 마스크 3만장을 수급하여 노약자, 소외계층, 외국인 노동자 등에게 마스크를 무상 공급하여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재난예방 및 재난피해 복구를 위해 헌신한 지난 29년의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박흥식 조합장은 "아직도 재난의 사각지역이 많아 해야할 일이 많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하였고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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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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