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분야 초·중등 교사 및 과학실험실 업무담당자 대상
과학실험 안전교육은 안전한 과학탐구 실험 환경을 조성하고 과학실험실 담당 교사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올해 교육은 기존의 과학실험실 관리 및 점검, 화학약품 관리, 폐수‧폐시약 처리,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 최근 교육부 가이드라인 등으로 제시된 동물 해부실습 및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학교 급의 교육 내용과 특성에 맞게 구분해 실시됐다. 초등은 두 권역(서부권, 동부권)으로 나눠 6월 7일(화)과 9일(목) 전라남도영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총 383명이 참여했다.
중등도 두 권역으로 나눠 총 401명이 참여한 가운데 6월 8일(수)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10일(금)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됐다.
현장 참여 교사들은 "과학실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 내용을 확인하고, 학교에서 학생과 교사의 안전을 위해 할 일을 점검하게 됐다."며 "학생 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보 나눔의 기회가 계속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남도교육청 고광진 미래인재과장은 "교육 현장의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학생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과 교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수업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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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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