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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7월 6일 첫 고위 당·정·대 회의···물가 안정 대책 논의

윤석열 정부, 7월 6일 첫 고위 당·정·대 회의···물가 안정 대책 논의

등록 2022.06.28 16:41

수정 2022.06.28 16:44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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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방식으로 추진···윤 대통령 나토 순방 성과 등 공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제 3차 당·정 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취재단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제 3차 당·정 협의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정부의 첫 고위 당·정·대 회의가 오는 7월 6일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물가 등 민생 안정 대책과 규제 개혁 관련 입법·정책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28일 여권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7월 6일 고위 당·정·대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4+3+3'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당에서는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한기호 사무총장,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당 지도부와 내각·대통령실이 처음 마주하는 자리로, 당초 이달 말 열릴 예정이었으나 윤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권 원내대표의 필리핀 대통령 취임식 특사 파견 등으로 미뤄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물가 등 민생 안정 대책과 규제 개혁 관련 입법·정책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의 나토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도 논의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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