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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대 여는" 현대엘리베이터, '30년 매출 5兆 글로벌 '톱 5' 비상한다

"충주시대 여는" 현대엘리베이터, '30년 매출 5兆 글로벌 '톱 5' 비상한다

등록 2022.07.13 14:52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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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첫 본사 및 공장 이전으로 스마트 캠퍼스시대 개막해외비중 50% 'Triple 5' 목표, 年 2만5천대 생산능력, 자동화율 78%,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 캠퍼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 캠퍼스. 사진=현대엘리베이터 제공

새로운 충주시대를 여는 현대엘리베이터가 오는 2030 매출 5조원과 함께 글로벌 톱5 비상을 위한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13일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캠퍼스 이전기념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새로 이전한 충주 스마트 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류희인 대한승강기협회장과 충북, 충주 유관 기관장 및 관계자, 현대그룹 계열사 사장단과 임직원 등 내·외 귀빈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대엘리베이터 조재천 대표는 'Mobility To Possibility(모빌리티에서 새로운 가능성으로)'라는 2030년 회사의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이는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 여겨지던 승강기에 인공지능(AI), 오픈 AP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이를 위한 5대 전략과제로 △디지털 변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고객가치 증대 △혁신적인 제품을 통한 시장 선도 △해외사업 공격적 확장 △서비스 사업의 포트폴리오 확대 △인도어 모빌리티 신사업 진출을 선정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2030년 까지 △ '매출5조원' △ '해외사업비중 50%' △'글로벌 Top5' 달성이라는 'Triple 5'를 목표로 세웠다

조재천 대표는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모두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하지만 저희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다. 무엇보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많은 성원이 필요하다"라며 "중국 속담에 '이심상교 성기구원(以心相交, 成其久遠)'이라는 말이 있다. 이익이 아닌 마음으로 사귀면 영원하다는 뜻입니다. 현대엘리베이터와 충주, 더 나아가 충북이 이익이 아닌 마음으로 소통하고 상생하며 함께 발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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