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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내홍 첫 대면···입장차는 여전

IT IT일반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내홍 첫 대면···입장차는 여전

등록 2022.07.18 17:44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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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매각 반대 노동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사진 = 배태용 기자카카오모빌리티 매각 반대 노동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사진 = 배태용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을 두고 카카오 사측과 카카오모빌리티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나 입장차를 좁히진 못했다.

18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김성수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센터(CAC) 센터장과 배재현 카카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날 오후 카카오모빌리티 임직원과 온라인 간담회를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매각설이 투자은행(IB) 업계를 중심으로 나온 이후 카카오 사측과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직원들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측은 2시간 가까이 열린 간담회에서 카카오가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 지분의 변동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직원들은 매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사측은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다시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7일 보유 중인 지분 중 일부를 매각해 1대 주주에서 2대 주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카카오는 자회사인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 57.55%를 지닌 최대 주주로, 이 중 10%대의 지분을 사모 펀드인 MBK파트너스에 매각할 방침이다.

뉴스웨이 배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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