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스마트 이동체 융합시스템 공학부 연구진 지원 기부금 1,000만원 전달LX광주전남지역본부-조선대학교 MOU 체결
이날 행사에는 김영욱 LX광주전남지역본부장 및 임직원,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 및 교직원, 오현웅 교수 및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광주·전남 지역혁신플랫폼사업 추진 및 교류 ▲교육 훈련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학술회의·세미나·워크숍 등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한국 첫 우주발사체인 누리호에 실린 큐브 위성을 제작한 조선대학교 스마트 이동체 융합시스템 공학부 연구진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21일 오후 4시 발사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는 조선대학교 스마트이동체융합시스템공학부 오현웅 교수와 연구원들이 개발, 사출에 성공한 큐브 위성인 '스텝 큐브 랩-2 (STEP Cuble Lab-Ⅱ)'으로 지난 6월 30일 새벽에 조선대학교 지상 수신국으로 비콘 신호를 보내는 데 성공했다.
민영돈 총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조선대 CSU Space Challenge 프로젝트 '1호 기부'를 해준 데 깊은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MOU 및 기부 전달식을 시작으로 향후 양 기관 사이에 우수 인재 양성 및 교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욱 본부장은 "우리 지역 조선대학교에서 지상 700Km 궤도에 위성을 올리는 역사적 발걸음을 뗀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격려하며, "MOU 체결 및 기부금 전달을 통해 공간정보 사업으로 국토의 미래가치를 발굴하는 LX광주전남본부와 조선대학교 간 상호 협력하며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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