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이 사용하는 메신저인 만큼 반대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에 게시물을 올릴 때처럼 '좋아요' 개수를 신경 쓰게 돼 SNS 피로도가 올라간다는 것.
프로필에 '좋아요' 개수가 적으면 '아싸(아웃사이더)'라는 낙인이 찍힐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프로필 '좋아요' 기능에 대해 강제 적용이 아니라 카카오톡 이용자들의 입맛에 맞게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대 여론이 뜨거운 상황. 아예 카톡을 탈퇴하겠다는 의견까지 나와 카카오의 고민도 커질 수밖에 없을 텐데요. 과연 '좋아요' 버튼이 나올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뉴스웨이 박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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