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어려운 시기, 국민과 민생을 위한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함께 협력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 이진복 정무수석을 통해 이 대표에게 난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 대표가 수락 연설을 통해 "영수회담을 요청해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만들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5월 "영수회담이라는 표현은 대통령이 여당 총재를 겸하 시대의 용어"라며 야당 대표와의 단독 회담에 부정적 입장을 나타낸 바 있다.
윤 대통령 스스로 '영수'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 대신 여야 지도부 회동을 역제안했었다.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