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억 투입, 해양바이오산업 등 지역 전략 사업 종사자 주택 확보
본 사업은 지역 전략 산업의 종사자를 위해 주거 공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역 특화 산업으로 추진 중인 해양바이오산업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공공 주택을 건설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앞으로 총 108억 원을 투입해 신지면 대곡리에 지역 전략 산업 종사자 전용 공공 임대 주택(68세대)을 건립한다.
사업은 군이 직접 건설 및 운영을 총괄하며, 2023년 착공하여 2025년도에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사업 선정으로 해양바이오산업 종사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의 남해안권 발전 종합 계획의 핵심 산업인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 거점 단지 조성과 해양수산부의 해양바이오 소재 공급기지 육성을 위한 연구자 유입과 지역 전략 산업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역 전략 산업의 종사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해양바이오산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신지면 일원에 해양치유센터, 해양기후·문화치유센터 등을 포함한 해양치유산업의 기반 시설과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 등 해양바이오 연구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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