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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언론 "삼성전자 10월 복귀"

러시아 언론 "삼성전자 10월 복귀"

등록 2022.09.15 08:52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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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판매 재개"...새 폴더블폰 효과장비 공급과 온라인 상점도 다시 열기로

사진=페라(Ferra.ru) 홈페이지 캡쳐사진=페라(Ferra.ru) 홈페이지 캡쳐

삼성이 러시아에서 사업을 재개한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러시아 신문 이즈베스티아는 15일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이 10월부터 러시아에 장비 공급과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삼성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지난 3월 러시아행 선적을 중단한 바 있다. 다음 달에 러시아에서 판매 사업을 재개할 경우 7개월 만에 삼성 제품이 러시아에서 판매되는 셈이다.

이즈베스티아에 따르면 삼성은 올해 말까지 러시아 시장에 복귀하고 소매업체에 대한 장비 공급과 온라인 상점도 다시 열기로 했다. 이즈베스티아는 올해 하반기 출시된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4·플립4 효과도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즈베스티아는 "삼성이 러시아에서의 작업 재개에 대한 정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분해 전문 매체 페라(Ferra.ru) 편집장 예브게니 카리토노프(Evgeny Kharitonov)는 "삼성은 외부 압력으로 판매를 중단할 수 밖에 없었지만 러시아에서 최종 철수를 발표한 적이 없기 때문에 한국 기기의 판매 및 인도 재개는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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